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의 충전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입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위치에 자율주차를 한 아이오닉 6가 로봇과 서로 통신해 충전구 덮개를 오픈한 뒤, 로봇이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충전구의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계산하고 충전기를 들어 차량의 충전구에 체결해 충전을 진행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뽑아 제자리에 돌려놓고 차량의 충전구 덮개를 닫는 등 모든 충전 과정을 로봇이 스스로 수행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로봇에 3D 카메라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제어 기술을 통해 로봇이 무거운 충전기를 정확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전기차 충전기가 옥외에 설치된 점을 고려해 연구소에 옥외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평가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로봇은 IP65의 정상급 방수·방진 등급을 확보했으며, 고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준중형 전기 SUV 콘셉트카를 중국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기아는 지난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KIA EV Day)’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인 ‘콘셉트 EV5’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콘셉트 EV5는 과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제작됐습니다.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콘셉트 EV5에 기반한 양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적용해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의 경우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 꾸며졌습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과 새로운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했으며, 이와 대비를 이루는 강인한 느낌의 후드와 테크니컬한 범퍼를 결합해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사명을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변경합니다. 포스코건설은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포스코이앤씨'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사명 변경은 친환경·미래 사업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 전략적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폭발적으로 성장 및 도약하는 퀀텀리프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의 약자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 및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명명했습니다. 포스코건설 측은 "기존 건설업을 뛰어 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그린 라이프 위드 더샵’의 이미지도 반영했다"고 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케미칼[003670]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2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함과 동시에 사명 변경 선포식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2019년 양극재 사업을 담당하던 포스코 ESM과 합병하며 포스코켐텍에서 포스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한 지 만 4년 만입니다. 포스코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회사로서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새 사명은 경쟁력 있는 소재(Materials)를 통해 세상의 변화(Movement)를 이끌며 풍요로운 미래(Future)를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Management)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출범과 함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포스코퓨처엠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는 물론 미래 국가가 필요로 하는 최고 품질의 소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내달 전국에서 총 2만6665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임대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올해 월별 최다인 것을 집계됐습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총 41개 단지에서 총 2만6665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월 기준으로만 볼 경우 2018년 2만9841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임대 입주예정 물량의 경우 총 787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월 총 예정물량 대비 29.5% 수준임과 동시에 올해 월별로 따질 경우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공급되는 민간임대 대단지인 'e편한세상 북항마린브릿지(3018가구)'가 내달 입주 예정에 있는 것이 4월 전체 임대 입주예정 물량 숫자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시도별로 4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볼 경우 경기도가 1만1253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대구(3498가구), 부산(3018가구), 대전(1747가구), 경북(1717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총 268가구로 조사됐으며 모든 물량이 공공임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만가구 이상이 입주에 들어갈 예정인 경기도는 양주(2419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이라크 건설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해양수산부와 이라크 알포 항만 건설현장서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 및 아국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K-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이라크측의 요청을 받아 한국의 대형 항만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이라크에 전수할 목적으로 민관 합동으로 공동 참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알포항 하부 및 연관 인프라 공사와 더불어 첫 터미널 5선석 건설에 참여 중입니다. 조 장관과 백 사장은 이튿날인 지난 15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 이동해 라자크 알 사다위 교통부 장관, 자바르 알하이다리 국방부 차관, 하미드 나임 쿠다이르 압둘라 알가지 이라크 내각 사무총장을 예방했습니다. 이후 한국 기업의 이라크 재건시장 인프라 사업 등에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조 장관은 알 사다위 장관과 면담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리 바라 GM 회장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 시장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쉐보레는 메리 바라 회장이 한국 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성공을 자신하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첫 번째 크로스오버 모델입니다.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현지 업계와 소비자 등으로부터 합리적 가격, 디자인,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성에 대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는 이달 론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라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사양과 탁월한 연비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엄청난 수요와 함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트랙스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우리 GM 팀들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자 오는 2분기까지 창원과 부평공장을 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180일 이상 신차 출고를 기다린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인 '기아 베네핏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기존 장기대기 출고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기다림, 감사 케어' 보험 서비스를 새롭게 개선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장기대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중기 대기(180일~269일) ▲장기 대기(270일~365일) ▲초장기 대기(366일~) 기간에 따라 다양한 생활 밀착형 구독 서비스 옵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공되는 구독 서비스로는 ▲무제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 셀렉트'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방송, 영화, 해외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 서비스 '웨이브' ▲EPL, 골프 등 프리미엄 스포츠 OTT '스포티비나우'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 '어글리어스' 등이 있습니다. 대기 고객은 자신의 대기기간 등급에 맞는 혜택 1개를 골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기기간이 1년을 초과(366일 이상)한 초장기 대기 고객에게는 구독 서비스 신청 시 기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이 글로벌 선박기자재 업체와 함께 차세대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추진합니다. 20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콩스버그는 선박에 탑재되는 자동화·항해 시스템 및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정상급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꼽히고 있습니다.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최신 원격자율운항기술 및 저탄소 기술을 최적화해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17만4000m³급 차세대 LNG운반선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콩스버그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장을 적극 공략해 디지털·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삼성중공업의 자율운항선박이 해운 선사의 선박 운영 비용과 운항 위험요소를 줄여 주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000톤급 선박으로 목포에서 독도까지 자율운항 해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KG그룹에 인수된 쌍용차가 진정한 의미의 시험대에 오르는 셈입니다. 작년 하반기 우여곡절 끝에 KG그룹 품에 안긴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23분기 연속으로 이어진 만성 적자에서 벗어났고, 연간 부채 또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쌍용차를 바라보는 자동차업계와 소비자들의 시선은 아직 ‘반신반의’입니다. 자동차제조업과 무관했던 KG그룹이 전동화라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격변 속에서 SUV의 명가라는 쌍용차의 정체성을 넘어 모빌리티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고개가 적지 않은 까닭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KG그룹 품에 안겨 과거 6번의 주인이 바뀌는 과정도 다사다난했지만 KG그룹이 인수하는 과정도 쌍용차는 적잖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재정난을 이유로 지난 2020년 경영권 포기를 공식화하며 다시 주인 찾기에 나선 후 장고 끝에 지난 2021년 10월 에디슨모터스를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2022년 1월 본계약을 체결하며 새 주인 찾기는 마무리되는 듯 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월 넷째 주(3월 20일~3월 26일)에는 전국 분양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입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북 정읍시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1개 단지에서만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대우건설이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반경 1km 정도 거리에 정읍역, 호남고속도로, 정읍IC, 고속버트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는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시설, 녹지 등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 디센시아’, 인천 서구 오류동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등 2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오류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 단지로 인천 주요지역을 비롯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단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오는 5월 진행하는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에 참가할 업체 및 개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개최합니다. 행사 참가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친 뒤 내달 5일 최종 참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참가 대상은 모터홈(캠핑카)·아웃도어·트레일러·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하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 업체, 캠핑·차량 용품 업체 등입니다. 올드카 등 자신의 차를 뽐내고 싶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튜닝 업체나 개인 참가자의 경우 쌍용차에서 생산된 차량을 이용해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이면 제한 없이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 지원과 쌍용차 SNS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는 참가비를 경감하고,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수 업체는 쌍용차의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해 함께 새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방침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오션플랜트[100090]가 국내외 6개 지역에서 해상풍력 개발에 나섭니다. 17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오)과 '해상풍력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코리오는 지난해 4월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서 20GW 이상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영국, 호주, 대만, 부산 등 국내외 6개 지역서 총 6.8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해상변전소를 제작,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코리오는 해상풍력 사업 개발, 투자 및 관리를 전담할 예정입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영토 확장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리오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해상변전소 공급·제작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SK오션플랜트를 파트너로 맞아 국내외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이번 코리오 제너레이션과의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해상풍력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U100의 차명을 ‘토레스(TORRES) EVX’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Electric Vehicle)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더한 것으로 전기차의 한계를 어 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 했다"고 말했습니다. 쌍용차는 차명에 담은 브랜딩 목표와 함께 토레스 EVX의 내·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중형 SUV를 뛰어 넘는 거주 공간과 703리터(VDA213 기준/T5트림 839리터)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춘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은 토레스 EVX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 경쟁 전동화 모델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최대 특징입니다.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지상고를 갖춰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을 갖췄습니다. 쌍용차는 이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디자인을 15일 공개했습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대형 SUV입니다. EV9은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새롭게 조화를 이룬 기아만의 독창적인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완성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해 EV9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아 전동화 모델임을 강조했습니다. 내연기관의 그릴을 대체하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은 비점등 시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작동 시 그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다양한 패턴으로 운전자를 반겨줍니다. 차량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측면부는 정통 SUV를 지향하는 차체 비율과 곧게 선 자세로 대형 SUV의 웅장함을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펜더ㆍ휠 아치ㆍ캐릭터 라인은 직선을 기술적으로 배치해 다각형을 형성, 부드러운 볼륨감이 느껴지는 차체 면과의 대비를 통해 단단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 냈다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내달 전국에서 총 2만6665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임대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올해 월별 최다인 것을 집계됐습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총 41개 단지에서 총 2만6665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월 기준으로만 볼 경우 2018년 2만9841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임대 입주예정 물량의 경우 총 787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월 총 예정물량 대비 29.5% 수준임과 동시에 올해 월별로 따질 경우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공급되는 민간임대 대단지인 'e편한세상 북항마린브릿지(3018가구)'가 내달 입주 예정에 있는 것이 4월 전체 임대 입주예정 물량 숫자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시도별로 4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볼 경우 경기도가 1만1253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대구(3498가구), 부산(3018가구), 대전(1747가구), 경북(1717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총 268가구로 조사됐으며 모든 물량이 공공임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만가구 이상이 입주에 들어갈 예정인 경기도는 양주(2419가구), 화성(1730가구), 안산(1714가구), 광주(1108가구) 등의 순으로 집들이 물량이 많았습니다. 지방서 가장 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 대구의 경우 동월 기준 2000년 조사 이래 최다 물량이 집들이에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거나 대출이 어려워 입주가 늦어지는 경우 외에 시공사의 공사 지연 및 공사비 갈등으로 입주시기가 밀리는 단지들도 등장하고 있다"며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시기를 지속 체크하며 지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출 등 이사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오션플랜트[100090]가 국내외 6개 지역에서 해상풍력 개발에 나섭니다. 17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오)과 '해상풍력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코리오는 지난해 4월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서 20GW 이상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영국, 호주, 대만, 부산 등 국내외 6개 지역서 총 6.8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해상변전소를 제작,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코리오는 해상풍력 사업 개발, 투자 및 관리를 전담할 예정입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영토 확장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리오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해상변전소 공급·제작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SK오션플랜트를 파트너로 맞아 국내외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이번 코리오 제너레이션과의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해상풍력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장 확장과 투자로 글로벌 탑 티어의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우진 코리오 제너레이션 한국대표는 "조선, 해양플랜트, 철강, 중공업에서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해상풍력 사업은 무궁무진한 사업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SK오션플랜트를 비롯해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의 제54회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와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총을 개최했습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비결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진리였고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주주환원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2년 기준으로 연간 9.8조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부회장의 인사말 이후 한 부회장과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각각 디바이스경험(DX) 부문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과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는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총 안건으로는 한종희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상정됐습니다. 주총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전 9시 정각에 시작한 주총은 오전 10시 57분께 마무리 됐습니다. 주총 현장에는 약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제53기 정기 주총 당시삼성전자 주총 사상 최다 인원인 1600여명이 몰린 것과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주총 분위기가 차분했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주주총회에 앞서 주주총회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으로 구성된 주주총회 우편물을 전혀 발송하지 않고 전자공고로 대체해 약 3500만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13일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아반떼는 지난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중형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자인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강조하고, 수평적 그래픽 요소를 확장해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안전사양의 경우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하게 탑재했습니다. 고강성 경량 차체 및 동급 최초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한 '8 에어백'을 장착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넣었습니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사양도 적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동급 최초로 디지털 키 2 터치, 빌트인 캠을 탑재했으며, 시동 오프 후 에어컨 내부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폰 무선 충전, C타입 USB 충전 포트(1열 1개, 2열 2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 기능도 대거 넣었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총 3개로 구분됩니다. 판매 가격의 경우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60만원 ▲모던 2256만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원으로,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원 ▲모던 2394만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이브리드 1.6 모델은 ▲스마트 2578만원 ▲모던 2820만원 ▲인스퍼레이션 3203만원입니다.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차"라며 "중형차급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은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