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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출시...주행거리 늘리고 가격은 동결

Monday, March 04, 2024, 16:03:32 크게보기

2021년 출시 후 첫 상품성 개선 모델 선보여
84.0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가격 인상 없이 주행거리 늘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가격은 인상하지 않고 주행거리를 늘린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입니다. 84.0kWh의 제 4세대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가 기존 모델 대비 약 27km 늘어난 485km로 향상됐습니다.  

 

이 외에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합니다.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차량 속도와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습니다.  

차체 하부, 후륜 휠 하우스 등 주요 부위의 강성을 강화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구현함과 동시에 저주파 부밍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높였습니다. 

 

 

아이오닉 5만의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Universal Island)'는 상단부에 사용빈도가 많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주차 보조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버튼을 적용하고 하단부에 위치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상단부로 옮기는 등 레이아웃을 변경해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오닉 5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했습니다. 실내에도 ▲N 라인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내장재 및 레드 스티치 ▲N 라인 전용 시트 ▲N 라인 전용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탑재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으로 인상 없이 기존 가격대로 동결했습니다. 다만 스탠다드 모델은 단종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5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2024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해 고객에게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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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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