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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TV’ 이용 가구 조사…어드레서블 TV 광고 지속 강화 계획

Thursday, June 13, 2024, 10:06:32 크게보기

1인가구, TV 보면서 동시에 모바일로 구매·소비
빅데이터 분석으로 광고 솔루션 제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자사 IPTV인 지니 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가구 중 3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해 13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일수록, 나이대가 높아질수록, 남성일수록 귀가 후 TV를 더 빨리 켰으며 80%는 귀가 후 1시간 이내 TV를 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인 가구는 TV 시청 중 모바일을 활용해 영상·스트리밍 시청, 쇼핑, 게임, 음악감상 등의 구매와 소비로 이어지는 행동이 과반수 넘게 차지했습니다.

 

일례로, 지난 1월에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경기 당시 분석 대상자 중 30~40%가량이 지니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쇼핑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어드레서블(Addressaable) TV 광고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익명화된 자체 광고 아이디 기반으로 IPTV 디지털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해당 가구에서 생활하는 개인의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광고입니다.

 

유명 수입 자동차 브랜드 A사는 자사 제품을 어드레서블 TV 광고로 집행한 뒤 일반 광고 집행 시보다 온라인 디지털 쇼룸에 접속한 비율이 2.5배 늘었으며 오프라인 전시장에 문의 전화를 건 발신도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황민선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분석을 통해 TV로 정보를 얻고 모바일로 소비하는 이용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TV가 여전히 가정 내 '퍼스트 스크린(1st screen)'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KT는 앞으로 어드레서블 TV를 활용한 광고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을 끌어낼 계획이다"고 말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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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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