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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국서 ‘K-화장품’ 호조…목표가↑-한국

Monday, June 17, 2024, 08:06:10 크게보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미국 내 한국 화장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1029% 늘어난 9776억원, 6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에서 라네즈 신제품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라네즈 신제품 출시 등에 따라 시장 예상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보였다"며 "그 효과와 함께 작년의 높은 기저에 따라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2.9%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사업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고, 근본적인 비효율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970억원, 3780억원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개화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은 전통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소비 성수기"라며 "코스알엑스의 2분기 미국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미국에서 세포라 채널 매출 증가가 양호했고, 미국 내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을 고려했을 때 이 흐름은 올해 내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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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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