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사진 왼쪽)가 야외 근로자에게 혹서기 지원 용품을 지급하고 있는 모습. 사진ㅣ이스타항공](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40625/art_1718616848438_a6f78a.jpg)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상 조업사 등 협력 업체와 함께 '합동 안전 보건 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주국제공항에 위치한 카운터, 램프, 정비 사무실, 케이터링 창고 등 각 작업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 사항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가에는 조중석 대표이사와 지상 조업사 JAS(제이에이에스), FAS(프리죤에어포트서비스) 관계자 등이 참여했습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근무 환경, 근로자 건강 상태, 안전 보건 교육 시행 여부, 지상 조업사의 산업 안전 보건법 이행현황, 관리감독자 평가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와 함께, 야외 근로자에게 쿨토시, 식염 포도당 등 혹서기 지원 용품을 지급하며 무더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 예방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군산공항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합동 안전 보건 점검은 현장의 안전 전반 사항의 점검뿐만 아니라, 당사와 협력 업체의 안전 의식을 함께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업무"라며 "근로자의 안전이 고객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간호사 등 전문 인력 5명으로 구성된 사내 산업 안전 보건 파트를 운영하며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 응급처치 교육 등 임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