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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5년 연속 1위 등극…국내 최장 기록

Tuesday, July 02, 2024, 16:07:24 크게보기

통신서비스 전 업종 1위…SK ICT 패밀리사 6개 부문 모두 1위
고객센터에 AI기술 적용…고객 편익 강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습니다. 2000년 조사 시작 이후 2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SK ICT 패밀리에서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10년 연속,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 알뜰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11번가 역시 e커머스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입니다.

 

SKT의 이번 KS-SQI 1위 수상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보인 다양한 노력들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 자평했습니다.

 

▲장기 고객을 위한 '스페셜 T' 프로그램 ▲구독 플랫폼 'T우주' ▲청년 세대 맞춤형 요금 '0청년 요금제' 등 프로그램과 요금제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이 좋게 작용한 것이라 SKT는 분석했습니다.

 

또한, SKT는 고객센터에 AI기술을 적용해 고객 편익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용자의 고유 음성을 판별, 간단한 음성만으로 추가 절차 없이 본인을 인증하는 기술인 'AI 기반 음성인증'을 선보였으며 연내 '텔코 LLM'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텔코 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LLM이 아니라 통신업에 특화된 LLM을 뜻하는 것으로 이를 고객 상담 업무에 적용해 고객별 맞춤 상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SKT는 지난 4월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AI 지표조사에서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AI 역량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서의 AI 적용'을 묻는 지표에서 한국 통신사 중 유일하게 대상에 포함되어 일본 NTT 도코모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해 A.(에이닷)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A. 전화'는 통화녹음, 통화 요약, 통역 콜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 중에 있습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25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우리의 진심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1위에 만족하지 않고, AI 등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과 동시에 고객에 대한 감성적인 터치와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객이 좋아하고 함께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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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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