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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충북 명예도지사 위촉…“도정 발전 기여할 것”

Wednesday, July 31, 2024, 15:07:56 크게보기

2022년 위촉된 이후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연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 이전으로 인연 맺어
충북도의 최고 산업클러스터 발전에 일조 다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날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을 찾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수여받았습니다.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저명인사를 위촉하는 제도로 정책 제언, 자문 등 다양한 도정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현 회장은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022년 위촉된 이후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를 연임하게 됐습니다.

 

현 회장과 충북의 인연은 지난 2019년 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생산공장의 충주 이전을 결정하며 본격화됐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는 17만2759㎡(약 5만2000평) 부지에 본사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갖춘 승강기 제조시설, 기숙사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약 2만5000대 승강기를 생산하며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시청,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한국교통대학교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 협약‘을 맺고, 장애인합창단 ‘오르락’을 창단했습니다. ‘오르락’은 충주 내 20명의 장애인을 현대엘리베이터 직접 고용해 합창단을 결성하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와 지역사회 상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 회장은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중앙부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경제,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저 역시 명예도지사로서 충북도가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창조적인 신념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현대그룹의 경영방침은 다른 기업들에 귀감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와 늘 함께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지난해 중부지방 수해가 발생했을 때 수재의연금 2억원을 충청북도에 직접 전달한 바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시청을 통해 수재의연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복구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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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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