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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23 ESG 보고서’ 발간···공시 의무화 앞서 국내·국제 기준 선제 반영

Thursday, September 05, 2024, 14:09:21 크게보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LG는 앞으로 도입될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국내외 기준을 보고서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과 사회 이슈가 사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까지 분석해 임직원·고객·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관점의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후변화(E), 안전보건(S), 준법경영(G) 등 3개 항목을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정보로 선정해 집중 분석했고, 기후변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핵심 주제로 다뤘습니다.

 

먼저 기후변화와 관련된 물리적(폭염, 침수 등 기후 관련 재해), 전환적(탄소 규제, 전기요금 상승, RE100 이행 등 정책·법률·기술적 요인) 위험요소를 기간별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출한 위험요소 관리방안을 고도화하고, 정부가 지정한 ‘녹색경제활동’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 지난해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LG CNS 등 4개 회사는 전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58만톤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약 77% 늘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사업장 내 임직원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 및 설비 위험요인 제거,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중장기 개선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준법경영에서는 이사회와 ESG위원회를 통해 전체 조직과 임직원의 준법체계를 관리하는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LG는 최근 ‘LG 컴플라이언스 위크’를 운영해 임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준법경영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LG는 매년 ESG 보고서 발간과 홈페이지 내 공시 등을 통해 고객, 주주, 임직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정보 공개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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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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