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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전기차 스마트충전기 대응 SW 개발…“화재 예방 대응”

Friday, September 06, 2024, 10:09:36 크게보기

스마트충전기 제조사 대상 호환성 테스트 착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대응책의 일환으로 스마트충전기(화재예방충전기)에 대응이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스마트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호환성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부는 전기 자동차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으로 스마트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보급할 예정이며 최근 정부의 화재예방 대책으로 내년에는 9만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에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정해진 주기별로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배터리 충전에 대한 제어 정보를 수신한 후 전기차 충전을 컨트롤하는 기능의 충전기를 의미합니다.

 

스마트충전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충전서비스 사업자 서버로 OCPP(통신프로토콜)를 이용해 전송되며, 다시 환경부의 배터리 빅데이터 센터로 전송이 된 이후 전문적인 진단 서비스 기술을 이용해 전기차 화재를 예측합니다. 이어 제어 명령을 충전기로 전송하도록 해 화재예방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KGM은 전기차 보급확대 및 화재예방을 위한 환경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자 지난해 국내 전기차 제조사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에 동의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올해 7월말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BMS 및 EVCC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스마트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 스마트 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GM에 따르면, 전기 SUV인 토레스 EVX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극한의 배터리 안전 테스트(관통, 압착, 가열, 과충전, 열전이, 하부 충격 등 총 6가지)를 거쳐 화재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됐습니다.

 

토레스 EVX에 적용된 배터리셀은 열폭주 상황에서 가스발생량이 극히 낮으며 발생되는 가스를 배출하는 밸브가 적용되어 있어서 배터리 화재 예방에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KGM은 전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이라는 제품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추진해 왔다"며 "KGM의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 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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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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