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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훈센 전 총리 면담…“캄보디아 국민에 더 나은 금융서비스”

Wednesday, September 11, 2024, 22:09:58 크게보기

동남아 진출 위한 상호협력 강화 논의
현지 장학사업 훈센장학재단엔 기부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11일 "한국-캄보디아 양국간 교류 증대에 앞장서며 KB금융 역량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방한 중인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전 총리)을 만나 환담하면서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훈 센 상원의장은 지난해까지 38년간 캄보디아 총리를 지내며 캄보디아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훈 센 상원의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캄보디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금융산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캄보디아에 선진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전파하고 있는 KB프라삭은행, KB대한특수은행 등 현지 진출한 손자회사와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요 계열사와 협력방안도 심도있게 다뤄졌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은 지난 5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때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MOU를 체결하고 캄보디아 노동부와 MOU를 맺어 해외파견되는 캄보디아 노동자에 대한 대출 지원을 돕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KB금융은 이날 면담에서 캄보디아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하는 '훈센장학재단'에 기부금도 전달했습니다. 행사에는 훈 센 상원의장과 양종희 회장을 비롯해 서영호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 옴쌈은(Oum Sam Oeun) KB프라삭은행장과 캄보디아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KB금융그룹 최대 계열사 KB국민은행은 2009년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며 캄보디아에 첫 진출한 이후 2021년 인수한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합병을 통해 지난해 'KB프라삭은행'을 통합출범했습니다.

 


2018년 KB대한특수은행을 통해 현지 진출한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아이파이낸스리싱'을 인수하며 여신전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2014년부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현지 인재 육성과 포용적 금융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어린이 10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KB국민카드는 KB프라삭은행과 함께 도서관과 학교건물 건립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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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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