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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출시…AI로 냄새 잡는다

Thursday, September 19, 2024, 10:09:10 크게보기

AI로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하는 'AI 정온' 기능 탑재
'냄새 케어 김치통' 적용해 냉장고 속 김치 냄새 퍼짐 줄여
500개 식품 대상 24개 맞춤 보관 모드 추천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때 제상(성에 제거)을 수행함으로써 냉장고 안의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하는 'AI 정온'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메탈 쿨링'과 '맞춤 숙성실' 탑재에 더해, 김치 냄새 퍼짐을 줄여주는 '냄새 케어 김치통'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통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줍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가스 밸브 장착 김치통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을 때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가 열려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맞춤 숙성실'은 개인별로 입맛에 맞춰 식재료를 소분해 원하는 상태로 숙성할 수 있는 맞춤 보관 공간입니다.

 

맞춤 숙성실은 별도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김치를 원하는 맛으로 숙성할 수 있는 ▲김치 중숙 ▲김치 완숙 모드와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빵 반죽 발효 모드까지 총 5가지를 제공합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한 '스캔킵(Scan keep)' 기능도 신규 탑재됐습니다.

 

스캔킵은 소비자가 구매한 김치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마트싱스에서 스캔하면 김치 브랜드와 종류에 가장 적합한 보관 모드를 설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김치뿐만 아니라 과일·곡물·육류 등 총 500개의 식품을 최대 24개의 맞춤 보관 모드로 저장할 수 있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도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가벼운 터치로 상칸 도어를 자동으로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스마트싱스에서 생활 패턴에 맞춰 냉장고 안의 밝기 조절을 선택할 수 있는 '젠틀 라이팅(Gentle Lighting)'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에센셜 화이트와 에센셜 베이지 2가지 색상이 추가돼 총 9가지 패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타입(490L, 583L)과 키친핏 타입(420L)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52만원~416만원, 233만원~380만원입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가족 구성원마다 각기 다른 취향과 입맛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냉장고로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인증·구매 후기·SNS 홍보 이벤트 등 행사를 삼성닷컴에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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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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