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비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8일 1000가구의 최종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지원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종업원(소상공인 사업체에 고용된 상시근로자) 입니다. 가구당 2명의 자녀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돌봄기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1자녀당 월최대 60만원(최대 360만원), 2자녀는 월최대 90만원(최대 540만원)이며 1회 신청시 최대 연속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저출생대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상생사업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사회 각계와 협력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은 총 160억원을 지원하며 서울시·부산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와 출산·육아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