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데상트코리아는 최근 자사 브랜드를 사칭한 유사 온라인 쇼핑몰이 운영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공식 홈페이지 이외의 경로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데상트코리아에 따르면, 일부 사칭 사이트가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으며, 결제 과정에서 개인정보 및 금원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할인율을 강조하는 온라인 광고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전 반드시 데상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확인하고, 신뢰할 수 없는 온라인몰을 통한 구매를 자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식 채널이 아닌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주의해야 하며,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수신했을 경우 즉시 신고 후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회사의 조언입니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및 인증된 판매 채널을 통해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며 “피해를 입었거나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경우 카드사 고객센터 또는 경찰청(112)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는 고객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사칭 사이트 탐지 및 차단을 위한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