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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임해균 교수, 바이오헬스 대형 국책과제 잇달아 선정

Tuesday, July 01, 2025, 11:07:08 크게보기

AI 초음파 첨단 의료기기 개발로 5년간 118억 원 확보
산학연 공동연구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 선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의공학전공 임해균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1차·2차 신규 과제에 모두 선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임 교수팀은 1차 과제로 ‘패치형 무선 초음파 기반 비침습 혈역학 지표 연속 모니터링 기기 개발’을 수행합니다. 이 과제는 초음파 패치형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해 심혈관 질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예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심부전·폐고혈압 등 중증 심혈관 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 효과 향상이 기대됩니다. 총 5년간 약 55억원이 지원됩니다.

 

또한 2차 과제로는 ‘림프부종 완화 및 관리를 위한 AI 영상 모니터링 기반 다중 자극 레이저·초음파 치료기기 개발’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과제는 단일 파장 기반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융복합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5년간 약 63억원이 지원됩니다.

 

두 과제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더바이오메드, ㈜에스원바이오, ㈜메디가드, ㈜팬옵틱스, KAIST, 한양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협력 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됩니다.

 

임해균 교수는 초음파 센서 및 치료 기술,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등 기존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며, 특히 초음파와 레이저를 융합한 치료기기와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은 의료 현장에서 실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 교수는 “이번 두 과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초음파 융복합 기술 분야에서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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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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