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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오는 여름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본격 시행

Thursday, July 03, 2025, 13:07:32 크게보기

생활지원사 중심 신속 대응체계 가동
ICT 응급안전 서비스·냉방비 지원 확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다가오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현장 점검과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폭염 정보 전달,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강화,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안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가동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250명이 폭염 관련 문자를 미리 전송하고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폭염특보를 공유하며 현장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 버튼으로 119에 즉시 신고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활동이 없을 경우 안부 확인을 통해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운대구는 경로당 246곳에 냉방기 설치비로 총 8억6100만원을 지원하고 한낮 무더위 시간대(12시부터 17시까지)에는 야외 활동 자제를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나섭니다.


또한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가족 및 친지들이 함께 피해 상황을 신속히 알릴 수 있는 보고 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노인 보호 매뉴얼에 따라 즉시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무덥다고 예상돼 취약노인을 위한 선제적 보호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인돌봄 인력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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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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