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21일 암 진단과 수술급여 심사의 효율·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의료심사'를 도입했습니다.
AI의료심사는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서, 검사결과지, 수술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문서를 자동분석합니다. OCR(문자인식)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존 수기 검토과정을 대폭 단축하고 심사결과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삼성화재는 AI의료심사 배타적 사용을 위해 자사 'AI의료심사' 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도 최근 마쳤습니다.
삼성화재 장기보상AI추진파트 김기평 파트장은 "AI가 대체판단을 수행함으로써 암심사의 인력검토 비중이 55% 감소하는 등 정확도 향상, 업무효율성, 사업비 절감이라는 3가지 효과가 있었다"며 "향후 AI 적용범위를 암 외 다양한 질환과 진단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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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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