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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청파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루이리스 써밋’ 제안

Monday, September 29, 2025, 09:09:54 크게보기

프랑스 건축가 빌모트 설계 참여
626세대 하이엔드 단지 ‘루이리스 써밋’ 조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일대에서 열린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청파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62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3556억원(VAT 별도)에 달합니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습니다. ‘루이리스’는 Royal(왕실)과 프랑스 왕실의 상징 Lis(백합)를 결합한 이름으로, 프랑스의 건축 거장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에 참여해 랜드마크 외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프랑스 전통 궁전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엄한 외관과 리듬감 있는 입면, 블랙&화이트 대비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합니다. 또한 1660㎡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과 다채로운 테마가든이 조성돼 쾌적한 단지 환경을 제공합니다.

 

세대 내부는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평면이 적용되며, 25층에는 약 60m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돼 도심과 자연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30여 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공급 1위 건설사로서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과 차별화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청파1구역을 서울 도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같은 날 열린 문래동4가 재개발 총회에서도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에만 총 6개 단지에서 1조 8717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달성했습니다. 향후 영등포 유원제일2차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지에서도 수주 확대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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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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