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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해양건축공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행사 성료

Tuesday, September 30, 2025, 16:09:42 크게보기

대한민국 해양건축 교육 30년 발자취
국제 심포지엄·특별강연·발전기금 기부 이어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양건축공학과(학과장 박동천)는 지난 26일 산학허브관에서 개설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 교수)의 지원을 받아 학과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해양건축 분야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계, 정부기관 관계자, 동문,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교류와 화합의 자리를 통해 학과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1996년 ‘건축공학과’로 출범한 해양건축공학과는 국내 유일의 해양건축 전문 교육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2025년에는 학과 명칭을 ‘해양건축공학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고, 그간 친환경 해양구조물 설계, 스마트 해양도시 건설, 해양건축 소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과 연구를 이어왔습니다.

학과는 지난 30년간 1300여 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하며 국내외 해양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국제 해양건축 심포지엄, 졸업발표전,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습니다.

 

오전에는 니혼대학교 해양건축공학과 교수진이 참여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탄소중립과 스마트 해양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오후에는 학부생 졸업발표전과 특별강연이 이어졌습니다. 특별강연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이한석 명예교수와 일본 북해도대학교 Ryoma Kitagaki 교수가 참여해 해양건축의 발전 방향과 탄소저감 건축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열린 만찬에서는 학계, 산업계,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학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과의 지속적인 성장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동문과 기업으로부터 총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이 기부됐습니다. 기부금은 학생 장학금, 연구 장비 확충,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박동천 해양건축공학과장은 “해양건축공학과는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해양도시를 구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양건축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이 국제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와 교육 혁신을 확대해 나가는데, RISE 사업단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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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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