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새로 가족으로 맞이한 유기동물과 평생 함께 하기를 응원하며 반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착순 500명에게 선물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유기동물 입양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포인핸드와 ‘끝까지 키움’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끝까지 키움’ 캠페인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평생 함께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15일부터 포인핸드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진행하면 ‘끝까지 키움’ 패키지를 선물합니다. 끝까지 키움 패키지는 총 500세트로 선착순 제공합니다.
끝까지 키움 패키지에는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해 평생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담을 수 있는 ‘입양서약서’가 담깁니다. 또, 유기동물과 함께 산책 나갈 때 사용할 수 있는 ‘산책 가방’, ‘리플렉터 안전 에티켓 메시지 택 4종’, ‘리사이클 가족 키링’을 담았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끝까지 키움 캠페인은 입양된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정에서 끝까지 사랑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기부가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재원은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포인트 기부 메뉴를 통해 조성됐습니다. 이용자가 포인트 기부 메뉴에 소개되는 사연을 공감해 기부 버튼을 누르면 키움증권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입니다. 총 37만2877건 참여를 통해 키움증권에서 1억원을 포인핸드에 기부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기부 받은 포인트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 청년, 긴급 재난 지원 등 사회문제에 고객 참여를 이끌어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8월에는 7개 기업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키움’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여행, 운전면허 취득, 어학 공부 등 자립준비청년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6월에는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진행했습니다. 한달 동안 키움증권 전 임직원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입니다. 기부한 걸음은 총 2억4249만보를 기록했습니다. 거리로 환산하면 17만km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 저감 효과는 2만2191kg입니다.
지난 4월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단축 마라톤 ‘키움런’을 개최했습니다. 총 2025명이 참가했습니다. 총 참가비와 함께 키움증권이 총 참가비 동액을 추가로 기부해 장애 인식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했습니다. 같은달 동해안 산불 재난복구 성금으로도 3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