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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소식]전국 10곳, 4686 가구... ‘부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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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2, 2019, 06:06:00

청약 10곳·견본주택 개관 14곳·당첨자 발표 16곳·계약 21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 장마를 앞둔 6월 넷째 주 청약물량은 전국 10곳 4686가구다. 견본주택은 14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21곳에서 진행된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많은 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견본주택 개관은 경기와 대구에 집중돼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4일 ▲경기 ICT하남(오피스텔) ▲광주 충장 모아미래도 스위트엠(오피스텔) ▲천안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민간임대) 등 3곳, 25일 ▲e편한세상 시티 과천(오피스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등 2곳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6일 ▲인천 주안역 신일 해피트리 ▲대구 상인 모아엘가 파크뷰 등 2곳과 27일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 ▲동탄2신도시 A85블록(공공분양)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등 3곳이 접수를 받는다.

 

주목할 단지로는 동도건설이 27일 경기 부천시 작동에서 15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이 있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14층, 8개 동 전용면적 73~84㎡, 238가구로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역세권이며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가깝다. 또한 대곡~소사 복선철도(예정)의 원종역(예정), 원종~홍대 서부광역철도(예정) 사업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효성유치원, 까치울초, 성곡중 등 학교 시설에 걸어서 갈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지구 지정 13년 만의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세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지하 8층~ 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39~59㎡ 998가구로 이뤄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899가구다.

 

단지에서 을지로3가역(2·3호선), 을지로4가역(2·5호선), 종로3가역(1·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비롯한 상권이 밀집해 있다.

 

견본주택은 모두 28일 문을 연다. 서울은 ▲힐스테이트 세운 등 1곳이 경기·인천에서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힐스테이트 광교산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아파트, 오피스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운서역 반도유보라 5곳이 수요자를 맞이한다.

 

대구에서만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빌리브 메트로뷰(아파트, 오피스텔)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e편한세상 두류역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등 5곳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그 외에 지역에서는 ▲부산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전남 순천 한신더휴 ▲강원 간성 스위트엠 센트럴 등 3곳이 문을 열고 방문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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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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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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