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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에 통돌이세탁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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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4, 2019, 11:08:22

백조세탁기 출시 50주년 기념…광고모델 최불암 씨 참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문제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에게 세탁기를 선물했다.

 

LG전자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본관 4층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16kg 통돌이세탁기 3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백조세탁기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미혼모·미혼부 생활 지원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백조세탁기는 LG전자 전신인 금성사가 한국 기업 최초로 1969년에 출시한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백조세탁기 광고 모델이었던 최불암 씨가 참석했다. 최불암 씨는 현재 청소년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단법인 제로 캠프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프리미엄 통돌이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는 세탁통과 세탁판을 반대로 회전 시켜 세탁물을 좌우로 비벼 빠는 효과를 내는 ‘터보 대포물살’을 구현했다.

 

김혜영 이사장은 “이번 세탁기 지원이 청소년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편견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불암 이사장은 “청소년 미혼모와 미혼부를 돕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립을 돕는 지원 활동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가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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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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