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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통해 5G 전용폰 출시...스마트폰 사업 뛰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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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4, 2019, 16:11:30

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 5G 전용 스마트폰 출시..카카오 주요 서비스 선탑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 주요 서비스를 탑재한 5G 전용 스마트폰이 선을 보입니다.

 

4일 카오 계열사 (주)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에 따르면 고성능 5G 퀄컴 칩셋과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선 탑재된 ‘STAGE 5G’ 스마트폰을 인포마크와 협력해 국내에 본격 출시합니다.

 

‘STAGE 5G’는 스테이지파이브에서 최초 출시하는 5G 전용 디바이스로 ▲고성능 5G 퀄컴 칩셋 스냅드래곤 855 탑재 ▲고성능 트리플 카메라(48MP + 125도 광각 20MP + 망원 8MP) ▲6.47” FHD+ 측면 3D Curved 디스플레이 ▲6GB 램, 128GB 내장메모리 ▲ 무선충전 지원 등 플래그십 단말의 성능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또한 유저가 주로 사용하는 카카오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마블 및 프렌즈타운 게임 2종을 탑재했습니다. 또 잠금화면에서 바로 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단축 기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포마크는 5G망 적합성 등의 공동 기술 검증으로 안정된 품질의 5G 폰을 제공하는데 협력했습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18년 카카오 공동체로 편입된 계열사로 통신 및 IoT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최근 통신사와 5G를 중심으로 체결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 카카오톡(챗봇)을 통한 무선 상품 가입 ▲카카오 콘텐츠를 적용한 전용 5G 요금제 출시 ▲ IoT를 활용한 안심서비스 ▲ AI와 콘텐츠의 융합 등 여러 분야에서 미래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이번 STAGE 5G 스마트폰 출시를 시작으로 IoT를 넘어 5G 디바이스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며 “디바이스와 카카오 서비스를 결합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UX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TAGE 5G’ 출고가는 81만 4000원이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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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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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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