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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하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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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8, 2020, 09:06:25

소상공인용 ‘통화연결음’과 ‘우리매장알림메시지’ 8월까지 무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8월까지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점포마다 재난지원금을 받는지 알기 어려워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고려해 한시적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통화를 마치면 점포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을 문자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8일 전국 자영업 또는 중소기업 매장에 거는 전화에 방송인 백종원 씨 목소리로 녹음한 ‘통화연결음’과 ‘우리매장알림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4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대기업 매장을 제외한 중소기업 영업장과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매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무료로 제공하는 통화연결음을 설정하면 “저희 매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를 들을 수 있습니다. 통화 종료 후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이용 가능 여부와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안내문자가 ‘우리매장알림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전달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매장에서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3개월간 진행되며 9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됩니다. 통화연결음은 제작료 2만 2000원과 기본료 월 2420원이 부과되지 않아 3개월간 약 3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매장알림메시지는 8월까지 월 기본료 1100원이 부과되지 않아 3개월간 약 33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용량메시지(MMS) 이용에 대해서는 건당 110원을 과금합니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중소매장에 무료로 제공되는 통화연결음 및 우리매장알림메시지를 통해 많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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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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