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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인테리어 전시장 ‘LG지인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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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9, 2020, 16:07:37

고객·디자이너 소통, 비대면 체험 등 서비스 강화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G하우시스가 최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LG하우시스의 플래그십 전시장인 ‘LG지인 스퀘어(LG Z:IN 스퀘어)’를 리뉴얼했다고 9일 알렸습니다.

 

LG지인 스퀘어는 지난 2014년 오픈한 3개 층, 연면적 1690㎡의 대형 전시장입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존(1층), 자재 라이브러리(2층), 쇼룸 겸 고객체험 공간(3층)으로 탈바꿈했는데요.

 

라이프스타일 존에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과 LG전자의 가전제품으로 꾸몄습니다. 거실, 주방, 아이방, 욕실, 홈오피스, 홈카페, 반려동물 공간과 외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함께하는 ‘디자이너스 트렌드 큐브’를 신설했습니다.

 

자재 라이브러리에는 고객이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로 창호·바닥재·벽지·인조대리석 등 제품의 정보와 시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3층에는 프리미엄 주방과 욕실 제품 쇼룸 공간인 동시에 각종 세미나, 쿠킹 클래스 등이 진행되는 소통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고객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이동 계단 벽면에는 인테리어 공간 및 제품별 고객 문의사항과 해결책을 제시한 ‘고객 페인포인트월(Pain Point Wall)’을 부착했습니다.

 

김희선 LG하우시스 한국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LG지인 스퀘어를 고객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구성하고 언택트 체험 제공, 페인포인트 해소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LG지인 스퀘어를 대표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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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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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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