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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우산업개발과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 사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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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0, 17:09:06

'안이다른 아파트 이안’에 IoT 시스템 공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대우산업개발과 스마트홈 사업협약을 맺고 ‘안이다른 아파트 이안(iaan)’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18일 LG유플러스는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말 대구광역시 죽전역 일대에 분양예정인 대구 감삼동 주상복합시설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대우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사업장에도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시스템을 확대 적용합니다.

 

아파트에 구축되는 스마트홈 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 AI(인공지능) 플랫폼을 연동한 통합 시스템입니다. 스마트홈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뿐 아니라 AI스피커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산업개발 아파트 입주민은 스마트홈 전용앱 ‘U+스마트홈’으로 설치된 조명과 난방 등 기존 시스템에 더해 직접 구매해 설치한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연동된 가전제품은 사용추이를 분석해 출퇴근이나 주말 등 상황에 맞는 사용을 유도합니다.

 

LG유플러스 ‘스마트인터넷’ 요금제 가입자는 AI스피커가 제공됩니다. ▲스마트홈 제어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외국어 ▲키즈 콘텐츠 ▲쇼핑 등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적외선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AI리모컨’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은 “현재 아파트 단지 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을 통해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아파트 입주고객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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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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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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