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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실내용 2D 스캐닝 라이다 센서 ‘YRL2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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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3, 2021, 11:02:58

무인 지게차, AGV, 이동 로봇 등 실내 자율주행 기술이 핵심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2D 스캐닝 라이다 ‘YRL2 시리즈’를 본격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진로봇의 2D 라이다 센서는 270도 수평 스캔으로 풍부한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정밀한 지도 맵핑과 측위가 가능하다. 각각 5m, 10m, 20m까지 실내 공간 스캐닝을 할 수 있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유진로봇 2D 라이다 센서’는 주변을 분석해 로봇의 위치 인식 및 장애물 감지, 사물 식별 등에 활용된다. 또한 서비스 로봇과 AGV, 무인 지게차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실내용 자율주행기술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완제품 개발에 적합하게 디자인돼 활용도가 으며 특히 유진로봇이 국내에서 100% 자체 개발, 제작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진로봇은 “이번 출시한 2D 라이다 센서는 작년 출시한 3D 라이다 센서의 패밀리 모델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범용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기술에 반드시 필요한 라이다 센서의 국내 자체 연구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진로봇의 3D 라이다 센서는 작년 10월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및 2020년 산업기술성과 16선에 선정됐다. 현재 국내외 AGV&AMR와 무인 지게차, 서비스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출시된 2D 라이다 센서의 출시로 3D 라이다와 함께 스캐닝 범위가 다양하게 지원이 가능해 어플리케이션 목적에 따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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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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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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