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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가속화”...NH농협카드, 사회공헌· 녹색금융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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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3, 2021, 09:03:27

농어촌 카드데이터 분석지역·화폐사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ESG 업종, 기업카드 심사시 한도 우대..친환경 기업에 홍보 지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가 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녹색금융 사업을 확대합니다. 농협의 공익적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농촌 활성화와 그린 뉴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NH농협카드는 ESG 경영 전략과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융합하기 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활성화 방안은 ▲공익기금 대상상품 확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고령·농어촌 고객 특화 서비스 개발 ▲지역화폐사업 참여 확대 및 지자체 데이터 분석 지원 등입니다.

 

종이와 우편물량 절감을 위해 우편명세서 모바일 전환을 확대 추진하고 친환경 관련 서비스와 카드플레이트 소재를 이용한 특화 상품 개발에도 나섭니다. 또 ESG업종을 대상으로 기업카드 심사 시 한도 우대방안을 마련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SNS 홍보·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답게 올바르게 씀’ 캠페인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NH농협카드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카드공익기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영세기업·중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입금 서비스를 진행하고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 충전과 대중교통, 공유 모빌리티 이용 시 7% 할인을 제공하는 ‘올바른OIL&PASS카드’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ESG경영의 선순환을 위해 개그맨 양세형이 참여한 착한가게 홍보 콘텐츠 ‘형아왓씀’ 1·2탄을 유튜브에 선보였습니다.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고 있는 119레오, 친환경 종이를 가구로 재탄생 시키고 있는 페이퍼팝과 같은 업체의 소개영상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인식 사장은 “앞으로는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녹색금융 전략을 강화해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농협의 공익적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농업·농촌 활성화와 그린뉴딜 사업과 발맞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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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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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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