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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퀵서비스 진출...기사 모집 열흘 만에 1만명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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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7, 2021, 13:05:33

다음달부터 퀵서비스 시작..도보·자전거·킥보드·자가용 선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위한 퀵 기사 사전 모집 시작 10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기사가 몰리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사 모집을 본격화하고 사전 등록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확대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6월 말 출시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카카오 T 픽커' 앱을 내놓고 퀵 서비스 기사 사전모집을 시작했으며, 10일만에 사전 등록자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도보, 자전거, 킥보드, 자가용 등의 이동 수단으로 참여를 희망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 T 퀵 기사 등록은 퀵 서비스 기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카오 T 픽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사 등록 후 무료로 제공되는 안전 의무 교육을 수료하면 실제 활동이 가능합니다. 카카오 T 픽커는 카카오내비 내 ‘내차관리 서비스'에 제공 중인 방문세차·방문정비 서비스 공급자, 카카오 T 퀵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파트너 전용 플랫폼입니다.


기사 모집을 본격화 함에 따라 6월말까지 카카오 T 퀵 기사 등록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먼저 사전 가입 기사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오토바이와 전동스쿠터를 제공합니다. 서비스 출시 후 실제 활동시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3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혼다 PCX 오토바이를, 10명에게는 40만원 상당의 프리고다이렉트 프리웨이 1 스쿠터를 선물로 줍니다.


여기에 주∙월단위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6월 말까지 매주 38명을 선정해 20만원(1명), 10만원(2명), 5만원(5명), 1만원(30명)을, 매월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포인트는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는 ‘카카오 T 퀵 기사용’ 카카오 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개별로도 안내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카카오 T 픽커 앱 설치 시 ‘이벤트 및 마케팅 활용’에 동의해야 하며, 당첨자는 카카오 T 퀵 서비스 출시 후 1개월 내 1건 이상 운행을 완료해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T 퀵 기사용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T비즈플랫폼팀 이사는 “카카오 T 퀵 기사는 자가용, 자전거, 도보 등으로 이동하는 일반인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며 “프로그램비, 보험비 등의 추가 비용 부담없이 카카오 T 플랫폼의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이동시간, 이동거리 등을 고려한 최적의 수요 연결이 가능하기에 추가 수입을 얻고자 하는 모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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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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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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