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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K-OTC 장외주식시장 기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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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4, 2021, 16:11:25

금투협, 2021 K-OTC IR Day 개최
기업 현황 및 전망 발표, 투자자 질의 응답 진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투자협회는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빌딩에서 ‘2021 K-OTC IR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개최된 후 올해로 4회를 맞은 IR(기업설명회) DAY에는 로드·마이지놈박스·동화일렉트로라이트 등 K-OTC에 상장된 3개 기업과 증권사·자산운용사·VC 등 투자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가했습니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K-OTC시장의 비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자 이 행사를 개최했다”며 “참가한 기업의 세부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업관계자·투자기관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매년 우수한 기업들이 K-OTC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K-OTC시장이 기업과 투자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시장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소통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K-OTC시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비상장주식 장외유통시장으로 총 144개 기업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K-OTC시장은 다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과 달리 ▲거래 편리성 ▲결제 안정성 ▲중소‧벤처기업 거래 시 양도소득세 면제 ▲낮은 증권거래세율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올해 1월~10월 K-OTC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52억 원 대비 11% 증가한 약 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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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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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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