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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트리플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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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3, 2022, 10:01:27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부문 1위 달성
업계 최대 실적..정비사업 최강자 자리매김
뒷심 발휘·고른 수주·CEO 리더십 ‘삼박자’ 조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업계 최초 도시정비사업 3년 연속 1위와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자사 최초 5조 클럽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월 31일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사업(908억 원)과 서초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 리모델링사업(1850억 원)을 동시 수주하며 2021년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 5499억 원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규모 5조 5499억 원은 올해 정비사업 1위 기록입니다. 동시에, 창립 이래 최초 ‘5조 클럽’ 가입이자 지난 해 4조 7383억 원을 뛰어넘는 최고 실적입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업계 1위를 달성하며 정비업계 최강자로 자리를 굳히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수주 최대실적 성과의 비결은 지난해 연말 막판 뒷심이 발휘된 점을 비롯해 다양한 정비사업에서의 고른 수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의 선도적 리더십 발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8개 사업지에서 2조 686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수주 성공을 위해 수개월 전 부터 사업지 분석과 함께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총 동원, 사업지 별 맞춤형 제안 등으로 연말에 연달은 수주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뿐 아닌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에서 수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데 밑거름으로 작용했습니다. 윤영준 사장의 경우 전면에서 리모델링 전담 조직 신설, 전문 인력 충원, 수주영업 조직 구축 등 사업을 총괄 진두지휘하며 성과에 기여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1위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만큼 도시정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모든 사업지에 진정성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정직한 수주 홍보 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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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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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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