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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성수동에 ‘갓생기획실’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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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8, 2022, 11:05:27

‘갓생기획’ 브랜드 체험공간 마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운영하는 GS25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브랜드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진행합니다.

 

‘갓생기획’은 지난해 GS25가 2030세대 직원들로만 구성해 출범한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출범 이후 노티드우유, 틈새오모리김치찌개라면, 팝잇진주캔디 등 60여개가 넘는 브랜드 상품들이 출시했습니다. 이에 갓생기획 브랜드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합니다.

 

갓생기획실은 GS25 가상 인물인 ‘Z세대 직장인 김네넵’의 일상생활을 구현했습니다. 사무실·탕비실·퇴근길 상점·개인방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체험 콘텐츠(점심메뉴 추천, 소원권 뽑기) ▲SNS 이벤트 ▲포토존 ▲굿즈존 ▲랜덤 뽑기 등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원데이 클래스(커피·맥주) 행사도 엽니다. 

 

GS25는 팝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취지입니다. 경험 경제(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에게 갓생기획이 PB(자체브랜드)상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GS25는 갓생기획 신상품 출시 확대, 갓생기획 캐릭터 및 한정판 굿즈 이벤트,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 시즌2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갓생기획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준형 GS리테일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MZ세대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갓생기획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들을 선보여 갓생기획이 하나의 핫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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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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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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