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더블유게임즈, 2분기 비용 축소로 이익 성장…목표가↑-신한

URL복사

Thursday, August 10, 2023, 08:08:2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0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2분기 비용 축소를 통해 이익이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만 4000원에서 7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143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458억원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결제액과 매출은 소폭 감소하는 가운데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을 17% 수준으로 낮추면서 운영비용 효율화를 보였다”며 “인건비도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은 보유 개발 인력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해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더블유카지노2.0>이 가장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되는 신작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중 론칭할 계획이고, 기존 더블유게임즈의 슬롯/카지노 게임에 캐주얼한 메타 콘텐츠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캐주얼 슬롯 게임 <판타스틱 슬롯>도 개발이 거의 완료돼 하반기 중 테스트 및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비용 축소를 통한 실적 개선과 지속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분명하지만 주가 상승을 위해 외형성장과 추가 M&A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