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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차보험 대물배상 최대 20억으로 상향…특약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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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5, 2024, 16:08:39

대물배상 가입금액 10억→20억원으로
다른자동차운전담보 관련특약 2종신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5일 자동차보험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물배상 가입금액을 상향조정하고 특약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대물배상 가입금액이 현재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조처는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로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가입금액을 확대하고자 하는 고객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기존 '다른자동차 운전담보' 보장을 강화하는 특약으로 '대인배상I 지원금', '다른자동차 차량손해 렌트비 지원' 등 2종을 신설했습니다.


다른자동차 운전담보는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 차량을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대상배상II',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가능한 특약입니다.


기존 다른자동차 운전담보는 사고발생시 '대인배상I'에서 실제 사고차량 보험으로 지급해 갱신할 때 타인의 자동차보험도 할증됐습니다.

 


신설된 대인배상I 지원금 특약은 사고차량이 가입한 '대인배상I'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 이를 보전해줘 사고차량의 할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다른자동차 운전담보에 가입해야 특약 가입 가능합니다.


다른자동차 차량손해 렌트비 지원특약은 '다른자동차 차량손해 지원특약'에 가입한 경우 가입 가능하며 사고차량 수리기간 렌트비를 보상기준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설되는 2개 특약은 오는 10월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 가능합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차량을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불편을 해소하고자 특약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 제고와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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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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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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