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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루보틀 美 본사 “내년 3월 한국 진출설, 오보”

내년 3월, 삼청동 매장 오픈 보도 사실상 부인..본사 PR팀 “언제 어디서 문열지 결정 안 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이 오보(this false news)를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유래됐는지는 모르겠네요.“(미국 블루보틀 본사 PR담당자)


이달 초 국내 언론사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커피브랜드 ‘블루보틀(Blue Bottle)’이 일본에 이어 한국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블루보틀 본사의 PR팀 소속인 제이미 메센버그(Jamie Mesenburg)는 15일 인더뉴스와 주고받은 이메일을 통해 “블루보틀이 내년 3월에 한국에 오픈하는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국에 첫 번째 매장을 언제 열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이미는 최근 한국에서 나온 블루보틀 매장 오픈에 대한 언론보도는 사실상 오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블루보틀 본사에서)한국에서 나온 블루보틀에 대한 뉴스에 대해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라면서 “이 오보가 어떻게 시작됐고, 퍼졌는지는 파악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네슬레코리아 역시 (블루보틀 본사로부터)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슬레 관계자는 “블루보틀이 독립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한국 진출 관련)공식화 됐다고 들은바 없다”며 “현재 블루보틀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관심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경제매체는 이달 초 최근 블루보틀코리아 독립 법인을 설립하고 홍정표 전 네슬레코리아 전무를 대표로 내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첫 매장의 위치는 서울 삼청동이 유력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뒤이어 여러 매체에서 추종 보도를 내보냈다.


한편,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 출신인 제임스 프리먼이 지난 2005년 처음 창업한 커피 브랜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벼룩시장인 '파머스마켓'에서 핸드드립 커피로 시작했다. 현재 블루보틀은 미국과 일본에 진출해 있다. 지난 10월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가 지분 68%를 약 4800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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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관치(官治)’로 금융적폐 청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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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금융사 회장 ‘셀프연임’ 강력 비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들의 ‘CEO 승계프로그램’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회장 후보군을 구성하는데 경영진이 과도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어 전반적으로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특정 지주사 타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지난 13일금감원 출입매체 경제·금융부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들어 일부 지주사의 지배구조를 검사했는데, CEO 승계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프로그램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금융사의 자율성을 저해하겠다는 생각은 없고, 특정 개인에 대한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셀프연임’ 논란의 중심에 있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 원장은 현 CEO 선정 과정의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 현직 회장이 회추위(회장추천위원회)에 들어가는 것을 지적했다. 현직 회장이 연임 예정일 경우 회추위에서 배제되는 게 상식인데, 이걸 어느 지주사도 지키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사외이사 중심으로 된 임추위에 후보자로 참여해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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