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그룹이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롯데는 18일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기탁한 성금은 롯데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 환경 개선과 긴급 재난 구호 분야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에는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한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을 맡은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달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 미국 대사,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 대사,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온 질병관리청을 올해의 ‘공공문화외교상(Cultural & Public Diplomacy Award)’ 수상자로 선정해 공로상을 전달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갤럭시 북(Galaxy Book) 3종과 노트북 플러스2(Plus2)를 사전 판매를 시작합니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1 갤럭시 아카데미’ 노트 PC 신제품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021년 1월 1일 공식 출시합니다. 이번 ‘갤럭시 북’ 3종은 ‘갤럭시 북 플렉스2(Galaxy Book Flex2)’, ‘갤럭시 북 플렉스2 5G(Galaxy Book Flex2 5G)’, ‘갤럭시 북 이온2(Galaxy Book Ion2)’로 세련된 디자인에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갤럭시 북 플렉스2’와 ‘갤럭시 북 이온2’는 기존 노트 PC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미스틱 색상으로 마감해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갤럭시 북 신제품 3종의 33.7cm(13.3형) 전체 모델과 갤럭시 북 이온2 39.6cm(15.6형) 모델 1개는 인텔(Intel)사의 고성능, 고효율 모바일 PC인증 제도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받아 강력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구현모 대표)가 18일 MZ세대를 위한 혜택플랫폼 ‘Y박스’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존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와 데이터 관리 등 데이터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했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Y박스는 젊은 세대가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변화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Y박스는 KT 5G와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현재 18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리뉴얼의 핵심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위한 이벤트공간 ‘Y Play(플레이)’입니다. Y Play는 매거진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Y브랜드 소개 페이지를 비롯해 한정판 굿즈를 추첨해 제공하는 Y Draw(드로우)와 Y홀리데이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데이터 공유 공간 ‘Y BOX(박스)’의 UI(사용자 환경)를 개선해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KT는 Y박스 리뉴얼을 기념해 Y홀리데이 프로모션을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합니다. Y홀리데이는 수제 케이크 전문 브랜드인 터틀힙(turtlehip)과 함께 하는데요. 만 2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케아코리아 노동조합이 해외 매장과 비교해 부당한 처사를 받고 있다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코리아지회는 17일 경기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CSC콜센터 소속 노조원 등 총 800명이 동참합니다.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집회 등 집단행동에 나서진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케아 측도 파업 기간 해당 매장 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나선 이유는 지난 7개월 동안 진행해온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노조 측은 이케아 해외법인 노동자 평균 시급이 약 1만7000원인 반면 한국에선 평균 8590원으로 처우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말 및 특별 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근무체계도 너무 짧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은 식대 500원을 추가 부담하겠다는 기만적인 제안을 했다”며 “대화를 통해 교섭을 타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에서 머무는 사람들이 늘자 '집콕 가전'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티몬(대표 이진원)이 최근 2주간 홈오피스 및 홈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집콕 관련 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평균 2.7배가량 올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먼저 재택근무를 위한 PC제품류는 162% 늘었습니다. 데스크탑은 143%, 노트북 매출도 71% 가량 올랐습니다. 화상회의를 위한 웹캠류는 약 120%, CPU와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 PC부품류도 273% 늘어나며 홈오피스족의 관련 장비 구매가 급증했습니다.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은 173%증가했습니다. 음향기기, 오디오 매출은 532% 늘었고, 빔프로젝터도 123% 상승했습니다. 가볍게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태블릿 제품 매출은 300%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집이라는 생활 공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생필품 반값 할인 등 맞춤형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이 카타르에서 총 3500억원 규모의 공사를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2526억원 규모의 중수(하수처리수) 저장시설 설치공사의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17일 알렸습니다. 이 사업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알락히야에 조경수와 농업용수 급수를 위한 2250만㎡ 규모의 저류조와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공사 기간은 35개월이며 이달 착공해 2023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현대건설은 카타르 하마드 의료법인이 발주한 982억원 규모의 전문요양병원 설비 공사도 낙찰통지서를 접수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등 의료 수요에 대비해 대규모 병상을 확보하는 취지인데, 카타르 보건당국의 중요 프로젝트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습니다. 도하 중심지의 하마디 메디컬 시티 2단계 인근에 연면적 2만 6520㎡, 272병상 규모의 건물을 설계·시공하는 사업인데요. 공사기간은 약 18개월이며 이달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979년 쉐라톤 그랜드 도하 호텔 공사를 시작으로 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친환경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급식 납품이 중단되면서 판매량이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롯데마트가 농산물 판매 행사를 열어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충청남도 친환경 농산물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농산물은 약 39톤가량입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충청남도와 상생 협약을 맺고 지난 3월에 ‘충남도 친환경 급식 농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학교 급식 출하 중단에 따라 충청남도에서 14품목 약 77톤에 달하는 농가 피해가 발생하면서 추가로 농가 돕기에 나섰습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은 ‘친환경 양상추’와 ‘친환경 양송이’, ‘친환경 깐마늘’ 등입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부터 태풍 피해를 보거나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서 내놓은 제품이 완판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달 말에는 동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자동차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가 나왔습니다. 기아자동차(대표 송호성)는 진주지점 박성룡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회사가 부여하는 영예로 이전까지 단 14명 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입니다. 15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성룡 영업부장은 1997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23년 동안 연평균 약 180대를 판매했습니다. 그는 “고객과 신뢰를 쌓기 위해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믿음이 곧 실력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은 게 영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습니다. 기아차는 박성룡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습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KI…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사장 권봉석)가 17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내년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의 LG 프레스 콘퍼런스를 알리는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콘퍼런스 주제는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 - Make yourself @ Home)’입니다. 온라인 방식의 프레스 콘퍼런스는 미국 동부시각 내달 11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데요. CES 홈페이지, LG전자 온라인 전시 사이트,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LG전자는 고객의 소중한 일상을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며 재미있게 누리게 해주는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뉴노멀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다음 날인 12일 오전 10시 15분부터 30분간 온라인으로 미래기술대담(LG Future Talk)도 진행합니다. 박일평 CTO 사장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설명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고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리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편의점 시장에선 출점이 어려워지자 IT, 전자 등 타업종과 협업을 통한 서비스 확대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영역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 중순까지 ‘네이버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전국 5000점포로 늘릴 예정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통해 CU점포에서 구매한 상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CU는 지난 3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500여개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는데요.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에게서 긍정적이 반응을 얻자 이를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실제 지난달 CU의 네이버 스마트주문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 3월 대비 무려 315.9% 늘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주문 금액 또한 389.8%나 올랐습니다. GS25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와 손을 잡고 선보인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 서비스를 지난달 전국 5000점으로 확대했습니다. GS25도 지난 5월 수도권 주요상권 20여개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확대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LG 그램(gram)’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이번에는 16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노트북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는 지난 16일 2021년형 LG 그램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제품 LG 그램 16은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습니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점이 특징입니다. 화면은 16:10 화면비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형 크기 FHD(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합니다. 또한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해 풍부한 색 표현을 제공합니다. 화면부와 키보드가 연결되는 힌지 노출도 최소화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가 장착됩니다.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빨라졌다는 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사장 이상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손잡고 내년 초 우체국택배를 기반으로 한 신규 배송서비스를 선보입니다. 11번가는 16일 오후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간 유통·물류간 협력 서비스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800여평 규모의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활용해 매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24시(자정) 마감 오늘발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이르면 내년 1분기(1~3월) 중으로 11번가에서 당일 24시 이내에 주문한 상품의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11번가는 판매자가 매일 오후 3시에서 오후 8시 사이로 주문 마감시간을 설정하고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 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일부 물량의 경우 파주에 위치한 11번가의 자체 물류센터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오후 5시와 8시 주문 마감기준으로 당일 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이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축산자재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16일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친환경 축산 실천의욕 고취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이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수상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주관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상식 행사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수상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및 항생제 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 기업입니다. 시상 부문은 대가축 (한육우·낙농), 중가축 (돼지·산양·흑염소), 소가축 (산란계·육계·오리), 축산물 유통부문, 축산자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이번 심사는 판매 실적을 비롯해 인증서, 성적서, 자격증, 교육 수료증 등 전문성을 입증하는 서류 심사와 지역사회 기여도 및 자업장 실사, 시설 평가 등을 바탕으로 실시됐습니다.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우수상 수상에 기쁘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스타필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 입점업체를 위한 지원책으로 12월 임대료를 최대 40%까지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명지·부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를 위해 임대료 인하 정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스타필드는 지난 2월부터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유예 및 인하 등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추가 지원책은 지난해 12월 대비 매출 하락률에 따라 20%에서 최대 40%까지 임대료를 감면하는 내용입니다. 입점업체 약 660개 매장이 부담을 덜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대상은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명지, 부천은 경우 중소 입점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큰 식음료 매장과 미용실, 네일샵, 안경점 등 서비스 매장이 포함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의무 휴업해야 하는 실내체육시설, 문화교육시설 등 총 14개 매장 임대료와 관리비는 모두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휴온스글로벌이 바이오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할합니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툴리눔톡신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사업을 물적분할해 휴온스바이오파마(가칭)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설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분할기일 예정일은 2021년 4월 1일로 자본금은 20억원입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바이오사업(보툴리눔 톡신)의 임상 개발, 신약개발 사업 등을 맡게 됩니다. 휴온스글로벌 측은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계열사별 고유목적사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별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궁극적으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휴온스글로벌은 물적분할 이후 성장 보폭을 넓혀 향후 분할 신설법인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바이오사업부문을 분리해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각 고유사업의 역량을 극대화 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집중해 경…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