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함께 건설현장의 개발에 나섭니다.
포스코건설은 2월20일~3월20일 동안 현장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서류 심사 후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동 기술 개발 및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기술협력 성과가 입증된 중소기업들에게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올해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전 과제는 ▲금속외장패널 마감공사 프리패브(Pre-fab)공법 ▲공동주택 문주 프리패브 공법 ▲공사 시 소음저감 방법 ▲손끼임 방지를 위한 목재창호 개발 등 8건입니다.
공모전은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이달 20일까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에 하면 됩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중견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협력해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향후에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