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CJ헬스케어, 4월부터 HK이노엔...사명 변경

Monday, March 30, 2020, 16:03:32 크게보기

혁신·새로움·연결·미래 의미 담아..HK이노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한국콜마의 자회사 CJ헬스케어가 HK이노엔(HK inno.N Corporation)으로 사명을 바꾸고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HK이노엔은 오는 4월 1일 창업 36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을 공식화합니다. HK이노엔의 전신인 CJ헬스케어는 2018년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된 이후 지난 2년간 고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사명을 유지해왔습니다.

 

CJ헬스케어는 그동안 헬스앤뷰티 사업 강화, 수액 신공장 증설 투자,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왔는데요. 제약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회사의 사명(미션)과 비전을 담은 ‘HK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HK이노엔(HK inno.N)’은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정신인 ‘새로움(New)’, ‘연결(and)’, ‘미래(Next)’가 함축적으로 표현된 이름입니다. 새로운 사명에 담긴 의미처럼 HK이노엔은 신약과 신기술 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고객 지향적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리더로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창업기념사를 통해 “지난 30여 년간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드는 혁신의 여정을 걸어왔다”면서 “국내 최초 EPO제제(신성 빈혈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 개발,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수액제 신공장 투자 등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왔다"며 "제약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HK이노엔은 1984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았는데요. 2018년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된 이후 연착륙에 성공한 HK이노엔은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허가 받고 이듬해 3월 출시했습니다. 케이캡정은 지난 2월까지 누계 359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발한 투자도 이어졌습니다. HK이노엔은 충북 오송에 연간 5500만개(Bag)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증설해 수액 사업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4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