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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구·경북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 1개월 연장

Tuesday, March 31, 2020, 15:03:51 크게보기

대구경북 3월 택배량 208% 증가..생필품 사재기 현상 막았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CJ대한통운이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한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4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 주소지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개인택배 접수건의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방식입니다.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제공 중인 개인택배(C2C) 무료 서비스를 4월 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해당 택배상품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기사 지급 수수료 등은 전액 회사가 부담하게 됩니다.

 

대구경북 지역민이 3월 한 달 동안 CJ대한통운에 접수한 개인택배는 평소에 비해 약 208% 증가한 30만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이 가운데 무상 서비스 요건을 충족해 제공된 무료 택배건수는 약 15만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에도 해외처럼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한국형 택배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온라인을 통해 일시적으로 주문량이 늘어나더라도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전국 택배기업들이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배송해왔기 때문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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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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