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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실시간 동바리 모니터링 통해 무사고 준공

Monday, April 20, 2020, 13:04:24 크게보기

가설지지대 위험 계측..무선 센서로 위험 선제 파악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은 건설현장에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무사고 준공을 마쳤다고 20일 알렸습니다.

 

동바리란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구조물을 일시적으로 받쳐주는 가설지지대를 말합니다. 지지력부족, 지반조건, 설치과정 불량일 때 건축물의 보, 슬라브 등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동바리 붕괴사고는 작업자 추락, 매몰 등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동바리에 무선 계측 센서를 설치해 타설 중 동바리의 거동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관리자는 시스템 동바리의 실시간 위험정도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동바리 상태를 ‘정상’ ‘주의’ ‘위험’ ‘붕괴’ 등 4단계로 구분해 붕괴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대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시스템 동바리의 상태가 ‘위험’ 단계에 도달하면 관리자는 타설 위치, 방향 및 속도 등을 조절하고, 그럼에도 동바리 계측값이 증가하면 대피하는 식입니다.

 

시스템에 사용된 계측 센서는 무선화했으며, 방수, 방진, 온도보상 기능을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동바리 거동의 변화속도, 방향 등에 대한 데이터는 현장 작업자에게 초단위로 계측·전송됩니다. 대우건설은 시스템 구성 및 세부 내용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량적인 데이터 기반하에 동바리의 붕괴 위험을 모니터링하며 타설 관리하는 기술은 국내 최초이며, 향후 취약 공종이 포함된 전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수년간 축적한 현장 데이터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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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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