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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산점 이어 대전탄방점도 매각 확정

Friday, July 24, 2020, 21:07:45 크게보기

안산점 확정 이어 두 번째..최소 6개월 이상 영업 유지
고객·점주·직원 고려..추가 유동화 확정 시에도 소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홈플러스가 대전탄방점을 매각했습니다. 지난 17일 안산점 매각 확정이 발표된 데 이은 두 번째 매각입니다.

 

홈플러스는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극감했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일부 점포에 대한 자산유동화(매각)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대전탄방점 매각으로 인해 인근 지역 고객들이 쇼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점포 근무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 이상 매장 영업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지난 안산점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와 동일하게 대전탄방점에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은 유지되는데요. 홈플러스는 해당 직원들이 인근 점포로 배치되거나,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 부문으로의 이동 등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며 “점포 내 몰 입점 점주들의 입장 역시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전탄방점 직원들의 고용은 당연히 보장되며, 추가 점포 매각이 확정될 경우에도 지금처럼 직원들에게 즉시 공유해 소통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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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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