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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스' 새 옷 입고 가을 맥주 시장 공략 나선다

Friday, September 18, 2020, 10:09:25 크게보기

15년 노하우의 장인정신과 부드러운 크림거품 콘셉트 강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오리지널 올몰트 비어 '맥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가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 맥스 장인정신을 전달하고 부드러운 크림거품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하이트진로는 맥스 본연의 맛과 품질력 유지를 위해 '부드러운 크림 거품'의 완성도 향상에 집중해 기술력을 발전시켜왔는데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제조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선호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2006년 출시된 맥스는15년간 46억캔 이상을 판매하며 국내 올몰트 맥주 시장 확대를 이끌어왔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원료를 강화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 공법을 도입해 '크림생 올몰트 맥주 맥스'로 리뉴얼했습니다. 또 2017년에는 크림 거품을 더욱 개선해 품질력을 높이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해 ‘맥스=크림 거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번에는 기존 크림 거품 콘셉트에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라는 전통성과 15년간 올몰트 맥주만 연구한 장인정신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직관적 전달을 위해 맥스를 생산하는 장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심볼을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부드럽고 크리미한 거품 완성도를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크림 거품이 잔 위로 풍부하게 넘쳐흐르는 디자인의 '시즐감'을 강조했습니다. 글자체 역시 크림 거품 특징을 반영해 부드럽고 감각적인 서체로 변경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맥스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로 15년간 지속적으로 올몰트 본연의 풍부한 맛과 크리미한 거품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Original All Malt Beer로서 맛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연구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만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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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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