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 경기도 남양주2 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캠프가 폐쇄됐습니다.
18일 쿠팡에 따르면 확진자는 남양주2캠프에서 분류작업을 전담하는 협력업체 소속입니다. 그는 이날 오전 검사 뒤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해당 확진자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해당 사실을 파악한 쿠팡은 즉시 남양주2 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해당 센터 근무자,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습니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쿠팡은 송파캠프 직원과 협력업체 700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지난 9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송파 1, 2캠프는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