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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웨이브, 차량용 OTT 서비스 강화 맞손

Monday, September 19, 2022, 15:09:44 크게보기

협약 통해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 증가 대비
현대차그룹, 기술개발 지원..웨이브는 콘텐츠 제작·공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OTT(Over-the-top)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협약은 커넥티드 카 시장의 성장으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도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OTT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구축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신규 콘텐츠 서비스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OTT 콘텐츠를 제공하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새 이동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 카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웨이브의 OTT 콘텐츠를 탑재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합니다. 별도의 외부 기기 연동 없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고 차량 기능과의 융합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하고 쉽게 쓸 수 있도록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웨이브는 OTT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고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도 지속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에서 웨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사용자 경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앱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합니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웨이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로 한 차원 높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는 "집에서, 야외에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TT를 이제는 달리는 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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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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