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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중교통·차량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 상용화

Tuesday, August 01, 2023, 09:08:43 크게보기

AI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 활용
이동수단, 이동거리, 속도 등 데이터 추출해 배출량 분석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 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 수단'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 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해 해당 지역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입니다.

 

SKT는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세울 때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있었다"면서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이번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협의하고 있습니다.

 

SKT는 'SK 오픈 API'를 통해 이번 기술을 개방형 API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가 SK 오픈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행정동 단위의 출발지와 목적지와 이동 거리와 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이동 수단, 이동 목적 분석 결과 ▲도로 링크 단위 별 이동량, 이동 속도, 정차 시간, 이동 수단 및 탄소 배출량 분석 결과 ▲전기차 및 수소차량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비율 등입니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T는 이미 '리트머스'를 활용해 교통,도시,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MWC 2023의GLOMO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SKT가 지닌 ICT와 AI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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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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