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 카드

여신금융협회장 “가맹점수수료 등 업계 도움되는 규제개선 이끌겠다”

Friday, December 29, 2023, 22:12:06 크게보기

[2024 신년사]
시장 턴어라운드 대비 업계 경쟁력 강화
조달수단 다변화·신기술금융 다양성 확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29일 "금융규제 개선흐름을 이어가도록 회원사·금융당국과 계속 머리를 맞대고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영업규제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향후 경제·금융시장 대세전환(Turn-around)에 대비해 업계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야 한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해결해야 할 업계 과제로는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제도개선 ▲신용카드 사용처 확대 및 지급결제 업무 수행 ▲부수업무 자산 기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한 조달수단 다변화 ▲신기술금융투자조합 운용 자율성 확대를 꼽았습니다.


정 회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카드결제 인프라를 더욱 넓고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리스·할부금융은 본업과 부수업무 확대를 통해 전기차배터리 등 새로운 영역의 금융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기술금융 투자범위와 조합운용 다양성을 확보해 국가 성장잠재력 회복을 벤처투자 확대로 뒷받침하는 등 경제를 이끌어갈 동력을 키워 나가야 할 때"라고 진단했습니다.


정 회장은 "금융시장 여러 불안요인 속에서도 신용카드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업계 과제를 놓치지 않고 해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여신금융업계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업,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를 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입니다.


정 회장은 "우리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사업자들에 대한 각종 시설장비 지원 등 물적금융 역할, 영세한 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율 우대 등 업계가 최일선에서 가계·기업을 지원하고 있음을 알려 그 위상에 부합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원사·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사회공헌활동에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정 회장은 2023년 제도 개선 등 성과로 ▲신규 외화채권 추가 발행 허용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지원 대상 확대 및 금융규제 유연화 조처 적용 ▲전자문서 활성화를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해외진출을 위한 자회사 신용공여 한도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