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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 SK브로드밴드 ‘필모톡’ 배우 임윤아 “섭외 제안에 놀라”

Friday, May 24, 2024, 10:05:09 크게보기

23일 오후 서울 홍대 T팩토리서 진행
역대 최장 시간 117분간 열려
SKB, 농아인 관객 초대...임윤아 직접 수어로 인사 눈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23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필모그래피 과몰임 토크:임윤아(이하 필모톡)'을 열고 관객들과 함께 배우 임윤아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필모톡은 SKB가 지난해 6월부터 매월 배우를 섭외해 지난 출연작의 캐릭터를 돌아보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지금까지 신청 고객 수는 1만4000명, 최근 B tv 가이드채널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 수는 500만명을 넘었으며 회당 평균 시청건수는 66만건을 기록했습니다.

 

행사장은 임윤아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필모톡을 찾은 임윤아는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평소 필모톡을 챙겨보는데 섭외 제안이 와서 매우 설렜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역대 필모톡 행사 중 가장 긴 시간인 11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임윤아는 관객들과 함께 자신의 출연작 ▲공조(박민영) ▲기적(송라희) ▲허쉬(이지수) ▲엑시트(정의주) ▲킹더랜드(천사랑)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임윤아는 "촬영장에서의 모든 에피소드가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매 순간 집중하고 분석해서 캐릭터를 내 것으로 만들고자 했다"라며 "배우, 감독, 스태프들께서 많이 도와주셨고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있는 끈끈한 출연진도 많다"라고 돌이켰습니다.

 

이어서 "카메라가 자신들을 찍지 않음에도 제 감정 연기를 위해 열연해주신 선배들 덕에 좋은 연기가 나올 수 있었다"며 "그런 선배들의 배려가 나중에 다른 촬영장에서 저에게 발현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이날 필모톡에 출연한 임윤아를 위해 ▲'엑시트'의 감독 이상근과 배우 조정석 ▲'기적'의 배우 박정민 ▲'허쉬'의 배우 황정민 ▲'킹더랜드'의 배우 김영옥 등이 직접 격려의 편지를 써서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임윤아는 "인터뷰와 토크만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편지까지 받아올 줄은 몰랐다"며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시는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관객들의 질문 시간에서 나온 질문들에도 임윤아는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영화 '엑시트'를 촬영할 때 실제 독가스는 없었을 텐데 어떻게 몰입했냐는 질문에 임윤아는 "촬영장에서 본 건 파란색과 초록색 CG용 벽뿐이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몰입하기 쉽지는 않지만 '진짜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난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던져도 보고 CG를 사용한 다른 영화의 메이킹필름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을 시청각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VOD와 출연한 배우의 주요 작품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합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 자막, 화면 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됩니다.

 

이날 행사에도 농아인 관객들을 직접 초빙해 수어통역사의 수어 해설을 통해 함께 했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는 인사 시간에도 배우가 직접 배운 수어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하였습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덕분에 1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 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 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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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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