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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LCK 사상 최초 4연속 우승…젠지, T1 꺾고 LCK 우승

Monday, April 15, 2024, 09:04:14 크게보기

5세트 꽉 채운 접전 끝 우승
리그 최초 4연속 우승 달성 위업
기인, 데뷔 7년만에 우승컵 들어올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지가 접전 끝에 다시 한 번 T1을 꺾고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우리은행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결승전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젠지와 T1이 우승 트로피를 걸고 5전3승제 승부를 펼쳤습니다.

 

최고의 팀이 겨루는 결승전답게 경기는 5세트를 꽉 채우며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은 젠지였습니다. 젠지는 이번 시즌에 보여준 적 없는 애니, 카직스 등 새로운 챔피언을 꺼내며 일명 '조커픽(Joker pick)'을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LCK 사상 최초로 4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뤄냈습니다. 이전까지 LCK 3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은 ▲T1 ▲디플러스 기아 ▲젠지 세 팀뿐이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초의 4연속 우승팀이 탄생한 것입니다.

 

 

특히, 젠지의 탑 포지션 기인(김기인) 선수가 2017년 데뷔 이후 본인 경력 최초의 우승 커리어를 만들어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에 '리그오브레전드'가 선정되며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졌지만 유독 우승컵과 거리가 멀었던 기인 선수가 7년만에 우승을 해내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기인 선수는 이번 결승전의 '파이널 MVP'로 선정되며 본인의 실력을 입증해냈습니다.

 

우승 인터뷰에서 기인 선수는 "이렇게 우승이 힘들 거라 생각 못했는데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려 매우 좋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젠지의 원거리 딜러 포지션 페이즈(김수환)은 2021년 데뷔 이후 참가한 모든 LCK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동시에 모두 우승을 해내며 '결승전 진출 확률 100%, 우승 확률 100%'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T1은 팀의 11번째 리그 우승을 노렸으나 다시 한 번 젠지에 막혀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편, 결승전에 오른 양팀은 다가오는 5월1일부터 5월19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9회 'Mid-Season Invitational(MSI)'에 진출을 확정짓고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젠지는 우승팀 인터뷰에서 "4연속 LCK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어 더 기쁘게 다가오는 우승이다"라며 "MSI까지 남은 기간동안 메타 파악과 컨디션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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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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