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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투르크멘 방문…현지 사업 진출 의지 밝혀

Thursday, June 13, 2024, 15:06:41 크게보기

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 사업 추진 협조 당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주요 발주처 수장을 만나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의 방문은 현지서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2건의 비료공장 사업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협조를 얻고자 이뤄졌습니다.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은 연산 115만5000톤의 요소와 66만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키얀리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와 수도인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500km에 떨어져 있는 투크르메나밧에 자리한 '투르크메나밧 비료 플랜트'입니다.

 

정 회장은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이루어진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바뜨르 아마노프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막삿 바바예프 국영가스공사 회장, 구반치 아가자노프 국영석유공사 회장, 도브란겔디 사바예프 국영화학공사 회장을 만나 현지 진출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진출한 해외국가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기업정신을 갖고 있다"며 "현재 입찰 중인 비료공장을 통해 중앙아시아 최초의 블루 암모니아를 생산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비료공장 입찰 외에도 수도 아슈하바트 남서쪽 30km지역에 6만4000명이 거주할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아르카닥 신도시' 2단계 사업도 참여를 타진 중에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자원부국으로 향후 신도시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이 기대되는 국가로 중앙아시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이라며 "국빈방문을 통해 형성된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건설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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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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