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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데이코’로 가전 시장 공략

Wednesday, June 19, 2024, 09:06:47 크게보기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 전시 공간 확대
신세계 강남점 시작으로 내년까지 16점으로 늘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매장을 주요 백화점, 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으로 확대하고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입니다. 주방가구와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데이코 매장은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잇달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데이코를 프리미엄 주상 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 시장 중심으로 확대해 왔는데,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주요 백화점에 브랜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B2C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B2C 시장 공략 제품으로는 빌트인 냉장고가 대표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 전면을 감싼 최고급 메탈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정온성과 위생 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할 독보적 디자인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열,빛,습도,진동에서 보호하며 초정온상태로 보관하는 와인 셀러, 듀얼 컨벡션과 스팀 기능의 오븐, LCD디스플레이와 후드 자동 온오프 기능이 탑재된 인덕션 등 쿠킹 가전이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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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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