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6일 "일류(一流) 신한으로 가는 여정에 '밸류업'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핵심과제로 ROE 10%, 주주환원율 50% 달성 등 약속한 목표를 향해 절실함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는 밸류업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질적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말 신한금융은 ▲2027년까지 13% 이상 안정적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환원율 50% ▲3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2027년말 4억5000만주까지 주식수 5000만주 감축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10·50·50'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해에도 신한금융은 지속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탄탄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하면서 해외실적이 전년 대비 38.1% 증가하며 글로벌 역대 최대 성과를 냈고 주주환원율은 4%p가량 개선된 40.2%라고 밝혔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날 스캔들 제로(Zero),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등 3가지 일류(一流) 어젠다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임직원의 투철한 윤리의식과 지속적인 교육을 토대로 내부통제를 신한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정착시키겠다"며 "속도는 빠르게, 절차는 간소하게 과감히 혁신해 고객만족과 신뢰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디지털전환과 AI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혁신생태계를 주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인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사외이사 신규·재선임 안건이 진행됐으며 임시이사회에서는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지난해 처음 선임된 윤재원(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습니다.